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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특징주]삼성전자, 8만원선 회복…"3·4분기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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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 = 삼성전자



아시아투데이 박준오 인턴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12거래일만에 다시 8만원선으로 회복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00원(2.02%) 오른 8만9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월 16일 이후 12거래일만이다.

앞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했음에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7만원선으로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가격 고점 우려가 선반영된 만큼 향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의한 IT(정보기술) 공급망 마비가 주가 상승 시점을 다소 늦췄다”며 “주가 하방 경직성이 강하게 작동할 때”라고 분석했다.

이어 “생산업체들은 독과점력을 통해 공급 조절로 고수익성을 지속 추구할 전망”이라며 “현재 수익성은 지난 사이클 대비 여전히 낮고, 호황을 끝낼 위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삼성전자 주가는 전년 동기대비 실적 변화에 민감하다”며 “3·4분기에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이유”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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