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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외국인 관련 확산세 이어져…사망자 5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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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일 강원은 동해안 지역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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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진단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강릉 8명, 동해 5명, 춘천과 원주 각 3명, 양양·횡성·철원 각 1명 등 22명이 발생했다.

강릉에서는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1명을 비롯해 10대 초·중학생 3명 등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집단 감염이 확산한 외국인노동자와 관련한 확진자는 이날도 5명이 추가돼 누적 73명으로 집계됐다.

동해에서도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 5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이나 개별 진단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춘천에서는 10대 외국인 유학생 2명이 확진됐고, 홍천 리조트와 관련해 60대가 춘천 확진자로 분류됐다. 홍천 리조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원주 지역 아동센터와 관련한 집단 감염은 이날 50대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3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횡성의 40대는 서울의 확진자 자녀와 접촉으로, 양양 60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의 접촉 통보를 받고서 검사 끝에 양성으로 확인됐다. 철원에서는 외가에 놀러 온 경기지역 초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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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폭증 관련 강원도청 브리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의 코로나19 격리 음압 병상은 603개 중 152개가 남아 73%의 병상 가동률을 보인다. 속초와 고성 2곳의 생활치료센터는 53개가 남았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도내 코로나19 56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강릉 확진자인 60대 여성은 같은 달 16일 양성 판정을 받고서 의료원에 입소했으나 같은 날 증상 악화로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 중 사망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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