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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文 "1차 접종, 내일이면 2천만…추석까지 3천600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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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내일이면 1차 접종자 수가 2천만 명을 넘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 20~40대 접종예약이 시작된다고 언급하며 "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제로 불편을 줄여 공평한 접종 기회가 보장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에 불확실성이 있지만 8~9월 접종을 위한 백신 물량은 차질 없이 도입될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질서있게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델타 변이의 전세계적인 확산에 대해 "백신이 해결책이 될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다른 모습"이라면서도 "분명한 건 백신이 감염을 막아주진 못해도 위중증률과 치명률을 크게 줄여준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 접종이 완료돼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며 K방역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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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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