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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3관왕’ 안산 “‘할 수 있다’서 ‘해냈다’로…이 말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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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3관왕 안산(20·광주여대)이 도쿄올림픽 무대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조선일보

안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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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단체전 우승이라는 목표만 가지고 갔던 도쿄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대한민국에 안겨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며 “출발 전 ‘연승의 부담은 내려놓고 세계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자’라는 다짐이 언니들과 함께 잘 드러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덕질만 했었던 제가 누군가의 덕질 대상이 된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제가 동경하고 좋아했던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신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라고 했다. 안산은 이번 올림픽 출전 중 그룹 ‘우주소녀’, ‘마마무’, ‘루시’ 팬으로 화제가 됐다. 이에 ‘우주소녀’, ‘마마무’, ‘루시’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산을 공개적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안산은 “올림픽 준비부터 힘과 도움이 되어주신 협회분들, 저를 가르쳐주셨던 지도자 선생님들,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양궁대표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할 수 있다’에서 ‘해냈다’를 어디 한 번 이뤄보겠다고 했는데 이 말을 지킬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정말 즐기면서 한 시합이라 재미있었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라며 “마지막으로 저희 모두는 잘 해왔고, 잘할 거고, 잘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왕 사랑”이라고 했다.

한편 안산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단체, 여자 단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이자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이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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