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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한 척이 전복되는 사고로 승선원 1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1일) 오후 3시 반쯤 울산 울주군 간절곶 앞바다에서 선박 한 척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정 등을 급파해 승선원 5명을 구조하고, 이중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1명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박이 이동 중 어망 줄에 걸린 것을 푸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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