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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UN 식량농업기구 "북한, 연간 86만 톤 식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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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구가 북한의 식량 불안정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은 공동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북한의 곡물 부족량이 연간 86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북한의 곡물 수입 필요량은 110만 톤이지만 공식 수입량은 20만 5천 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또 전체 주민의 63%인 1천 630만 명이 올해 식량 불안정을 겪을 것이라며 주민 1인당 하루 열량 446Kcal가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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