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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입당' 윤석열 첫 소통상대로 '초선' 골랐다…우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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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

내달 1일 청년정책 싱크탱크 '상상23' 세미나 참여

뉴스1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의 입당은 지난 3월4일 검찰총장에서 사퇴한지 148일, 6월29일 대권도전을 선언한지 31일만의 일이다. 2021.7.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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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내 초선의원을 상대로 스킨십 강화에 나선다.

윤 전 총장은 다음 달 2일 국회에서 초선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윤석열이 들은 국민의 목소리'로 30분간 진행된다. 이후 1시간 동안 의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윤 전 총장은 입당 후 첫 행보로 당내 초선 의원들과 스킨십에 나서며 지지기반 구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의원 103명 가운데 초선 의원은 절반을 넘는 57명이다.

윤 전 총장은 정책 행보에도 나선다. 다음 달 1일 오후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청년정책 싱크탱크인 '상상23'이 개최하는 세마나에 참석한다. 상상23은 윤 전 총장 캠프 청년 특보로 임명된 장예찬 시사평론가가 만든 싱크탱크다.

윤 전 총장은 세미나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청년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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