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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서울청 소속 경찰관 코로나19 확진…돌파감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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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경찰서 A경감 이날 코로나 확진

금융범죄수사대 근무…최근 인사이동

식사한 지인 확진에 코로나 진단검사

서울경찰청 수사대 직원들 검사 지시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 마포 통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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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올해 초 백신 접종을 마친 만큼 돌파감염이 의심된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초경찰서 소속 A경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감은 지난 26일 지인과 식사를 했는데, 전날 지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A경감은 지난 12일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백신 접종을 마친 만큼 돌파감염이 의심된다. 다만 통상 항체 형성까지 14일이 필요한 만큼 정확한 판단은 방역당국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A경감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7일부터 서초경찰서로 인사 이동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금융범죄수사대 직원들의 전수 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도 모두 검사를 받도록 했다. 강력범죄수사대와 마약범죄수사대도 동선이 겹친 이들이 있는지 파악하도록 했다.

A경감이 서초경찰서에서 접촉한 직원 3명도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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