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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현대重, 디지털 선박 솔루션 전용 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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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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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현대글로벌서비스가 디지털 선박 솔루션 담당 글로벌디지털센터를 열었다.

30일 현대중공업그룹의 엔지니어링서비스 전문 계열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가 디지털 선박 솔루션 혁신의 중추 역할을 할 글로벌디지털센터를 지난 29일 개소했다고 알렸다.

글로벌디지털센터는 울산광역시 남구의 테크노산업단지 내 약 1500평 부지에 사무동 품질동, 물류동 등 3개 건물로 구성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글로벌디지털센터에서 친환경 및 디지털 선박 기술 혁신을 목표로 디지털 제어 및 전기 추진 솔루션 기술 연구, 제품 설계, 제품 검사 및 출하 등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미래의 조선 산업에서 핵심적인 경쟁 요소가 될 디지털 제어 및 전기 추진 분야에서 그룹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소한 글로벌디지털센터를 중심으로 현대중공업그룹과 울산시가 상호 협력하여 미래 조선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친환경, 스마트 선박, AI 등 조선산업의 차별화 시점에 맞추어 울산 內 중소기업과 상생이 가능한 글로벌디지털센터를 울산에 유치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대비하여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 개조, 인공지능(AI) 기반 중량 화물 이동체 물류 플랫폼 실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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