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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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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경기 부천 소사구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모녀가 타고 있던 승용차 한 대가, 멈춰 서 있는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80대 어머니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승용차를 운전한 50대 딸과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 명 등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승용자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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