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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캠핑족에 인기 많은 해변…" 화장실, 쓰레기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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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 네티즌이 동해안 한 국도변 화장실에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며 공개한 사진 [사진=보배드림]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동해안의 한 국도변 화장실에 캠핑족이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캠핑족 XXX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동해안 한 국도변 화장실 실시간 상황"이라며 "갯바위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수심도 얕아서 캠핑족에게 인기가 많은 해변이다. 주차 구획선도 없고 차 댈 곳도 넓어서 차박 캠핑하는 이들도 몇 팀 있었다"고 전했다.

A씨는 "한적하고 사람도 많지 않고 참 좋은 곳인데 화장실 가보니 이렇게 해 놨다. 어디 가서 중국인들 욕 못 하겠다"며 "이거 보고 더 몰려와서 난장판 만들어 놓을까봐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화장실 변기 주위에 각종 쓰레기가 분리수거 되지 않은 채 뒤섞여 쌓여 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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