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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0명 무더기 확진…청주 집단감염 여파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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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댄스교실·직장 내 감염 계속된 청주 19명

충주 10명·음성 6명·영동 2명·증평 2명·제천 1명 등

뉴스1

2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더 늘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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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2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0명 더 늘었다. 청주 헬스장, 댄스교실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발생한 도내 신규 확진자는 청주 19명, 충주 10명, 음성 6명, 영동 2명, 증평 2명, 제천 1명 등 모두 40명이다.

청주에서는 헬스장, 댄스교실, 직장 등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상당구에 사는 30대는 24일 코막힘,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난 뒤 실내 체육시설 능동감시자 전수조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0대도 확진됐다. 또 다른 헬스장 이용자인 20대도 자가격리 중 감기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받았고, 감염이 확인됐다.

청주 헬스장 관련 집단감염은 20일 최초 발생한 뒤 27일 오전까지 종사자 4명, 이용자 20명, 접촉자 8명 등 32명까지 늘었다.

서원구의 40대는 댄스교실에 다니던 10대 가족의 확진 이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원구의 10대도 26일 발열, 두통 등 증상을 보이다 26일 진단검사를 받은 뒤 27일 확진됐다. 또 다른 10대도 증상 발현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댄스교실 관련 집단감염은 강사 1명, 수강생 16명, 기타 2명 등 전날보다 3명 추가돼 19명으로 늘어났다.

직장 내 감염도 이어졌다. 서원구의 50대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직장동료의 접촉자로, 25일 증상이 나타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직원 7명과 업무차 이 직장을 방문한 외국인 4명, 접촉자 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직장 집단감염은 12명으로 늘었다.

천안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와 또 다른 20대는 유증상 검사를 받은 뒤 각각 확진됐다.

충주에서도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선행 확진자의 가족·지인으로의 전파 감염이 잇따랐다.

선행 확진자의 지인인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그의 지인인 또 다른 40대도 감염됐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와 30대, 40대도 모두 선행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 직장동료였다.

20대와 30대 외국인은 각각 가족의 확진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30대 외국인도 확진됐다.

이 외에 24일 몸살 등 증상을 보이던 20대와 21일 증상이 나타난 50대도 각각 유증상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30대 외국인 2명이 자가격리 중 무증상 확진되면서 감곡면 가구단지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관련 확진자는 이천 확진자 5명을 포함해 25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이천 마스크 제조공장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외국인도 자가격리 중 확진되면서 해당 공장 관련 확진자는 8명이 됐다.

확진자의 20대 지인과 60대 지인, 부천 확진자의 20대 자녀가 각각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50대가 25일 증상을 보인 뒤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영동에서는 40대와 5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평에서는 22일 기침 등 증상을 보인 30대와 그의 10대 미만 가족이 각각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589명, 음성 516명, 제천 416명, 충주 373명, 증평 123명, 영동 86명 등 모두 3764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71명이 숨졌고, 3364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58만8390명이 한 차례 이상 접종했다. 목표 인원 135만2000명 대비 접종률은 43.5%를 보였다.

1~2차를 포함해 접종 완료 인원은 이날 1600명이 늘어 23만5949명이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4.7%, 목표 인원 대비 17.5%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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