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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군산시 공무원 특정업체 공사 수주 편의 제공...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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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군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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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군산시청 한 공무원이 특정 업체가 공사를 수주하도록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무원 A씨는 B업체가 시가 발주한 공사를 수주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유력 정치인의 전직 보좌관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군산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아직 수사단계라서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지만, 공사 수주 관련에 대한 조사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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