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 뉴스룸에 기고문 게재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2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취임 후 네 번째 기고문을 게재했다. 사진은 노태문 사장 모습.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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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이제 곧 혁신 기술을 집약한 갤럭시Z 시리즈를 앞세워,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어가는 모바일 경험을 소개할 것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다음달 11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1’을 앞두고 더욱 새로워진 폴더블(접히는)폰 갤럭시Z 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 및 갤럭시Z플립3 등 3세대 신형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을 다음달 출시한다.
노 사장은 2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한 단계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더 많은 사람들이 신나는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차세대 갤럭시Z 시리즈와 함께 소개하는, 폴더블폰 최초의 S펜 사용성 등 놀라운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이번에 소개하지 않지만, 노트 경험 또한 여러 갤럭시 단말에서 지속 확장되며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Z폴드3 [트위터(@evleak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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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장은 “이번에 발표할 폴더블 제품 역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늘날 삶에 필수적인 기능을 더욱 충실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삼성의 3세대 폴더블폰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강화된 내구성과 새롭고 신나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 사장은 개방형 생태계(Open Ecosystem)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빠른 변혁의 시대에 개방형 생태계만이 사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자유롭게 맞는 경험을 창조할 수 있고,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더 많은 앱과 서비스를 최적화해, 더욱 풍성한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3세대 갤럭시Z 폴더블폰에서는 한층 최적화된 앱 사용 경험을 선사하고자,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플렉스 모드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거나, 핸즈 프리에 최적화된 구글 듀오 비디오 콜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한 멀티태스킹을 실행하는 등 다양하고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 사장은 “새로 발표될 갤럭시Z 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 업무와 소통, 창작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갤럭시Z 플립 후속작은 더욱 유려한 스타일과 강하고 견고한 내구성을 함께 갖췄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언팩 2021 공식 초대장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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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년 8월 언팩에서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모바일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말씀드린 바 있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조심스럽게 세상을 다시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소통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가고 있다. 기술 혁신은 우리 세상을 보다 더 크게 여는데 다시 한 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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