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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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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2021년 충청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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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식품 및 스마트팜 관련 기업의 역량강화와 고용확대 목적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충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남도 혁신프로젝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충남 주력산업인 기능성 식품 및 스마트팜 관련 기업의 역량강화 및 고용확대를 목적으로 두어 충남 소재 제조기반 중소?중견 기능성 식품 및 스마트팜 기반의 기업(사업자등록증 기준)에게 연구인력과 기업지원을 제공한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에 표시된 소재지가 충남이 아니라 해도 본사, 연구소, 공장 등이 충남에 위치할 경우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뽑힌 기업은 기술 컨설팅, 물품 구입비, 분석비, 시제품 제작비(900만원 이내) 등 기술 관련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업별 최대 4,000만원 이내(기술컨설팅: 회당 6백만원 이내, 요소 기술 개발 지원: 2,000만원 이내), 시제품 제작 지원은 9백만원 이내로 지원금액이 산정된다.

이어 모든 지원금과 사업비는 기업에게 직접 제공하지 않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관리 및 집행한다. 사업 선정일로부터 2021년 11월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 사업지원실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기능성 바이오 식품 및 스마트팜 분야는 친환경적 요소와 더불어 고부가가치화에 핵심적인 산업이다. 기업 수는 많지만, 관련 연구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마주하여 연구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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