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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6일 당국이 인터넷기업과 교육산업 등에 대한 규제를 확대하면서 매도 선행, 속락해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12.38 포인트, 0.34% 밀려난 3538.01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45.67 포인트, 0.30% 떨어진 1만4982.9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주말에 비해 18.97 포인트, 0.55% 하락한 3450.90으로 장을 열었다.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보험주와 은행주도 내리고 있다. 관광 관련주와 자동차주, 항공운송주 역시 떨어지고 있다.
반면 방산 관련주와 반도체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47분(한국시간 11시47분) 시점에는 54.59 포인트, 1.54% 내려간 3495.80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8분 시점에 250.17 포인트, 1.66% 크게 저하한 1만4778.40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9분 시점에 3402.11로 67.76 포인트, 1.95%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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