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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폰 이건 베낄수 있나?” 삼성 폴더블 최초 ‘방수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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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렌더링 이미지[에반 블래스,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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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중국산 폴더블폰 방수 안 되지?”

8월 출시되는 삼성전자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에 방수 기능이 지원된다.방수가 가능한 최초 폴더블폰이다.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삼성과 거의 똑같은 폴더블폰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방수 기능이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플립3에 'IPX8' 등급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IPX8 등급은 방진은 지원하지 않지만,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방수 성능을 갖췄다.

기존 삼성 폴더블 제품은 방수 기능을 갖추진 못했다. 이는 다른 제조사 폴더블폰도 마찬가지다. 폴더블폰 중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삼성의 신형 폴더블폰이 유일하다.

폴더블폰은 화면이 접히는 힌지(경첩)가 있는 제품 특성으로 인해 방수가 어려웠다. 소비자들 사이 꾸준히 불만으로 지적된 대목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방수·방진 미적용’은 단점 2위로 꼽히기도 했다. 방수기능으로 그간 약점으로 꼽힌 내구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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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예상 이미지[출처=에반 블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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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가격도 낮췄다. ‘갤럭시Z폴더3’의 가격을 전작 대비 40만원가량 낮춘 199만원, ‘갤럭시Z플립3’의 가격은 125만원대다. ‘갤럭시Z폴더3’에는 신형 S펜이 처음으로 적용되고, ‘갤럭시Z플립3’는 외부 화면을 키워, 사용성을 개선한게 특징이다.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삼성의 턱밑까지 추격한 중국 스마트폰업체들도 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 3월 처음으로 폴더블폰 ‘미믹스 폴드'를 선보이고 삼성과 비슷한 시기에 폴더블폰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샤오미는 올 2분기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섰다. 삼성과 불과 2%포인트 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 8월 11일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17일부터 23일까지 예약 판매를 거쳐 8월 2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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