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이준석 "부산시정 뒷받침"…박형준 "부산혁신 이끌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5시30분 부산항 북항(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과 주요 시정 현안 논의를 위한 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석 당대표와 백종헌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중앙 당직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와 주요 간부들이 함께했다.

뉴스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오른쪽 네 번째)가 23일 오후 5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시 주요현안간담회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1.07.23 ndh4000@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박형준 시장이 지난 4월7일 보궐선거에서 당선, 인수 기간도 없이 100일이 지났다"고 운을 떼며 "부산시정을 되살리고 부산시 발전에 다시 박동이 뛰게 하려고 열심히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부산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박형준 시정을 뒷받침하겠다"라며 "가덕도신공항 등 지역 현악을 잘 파악했다. 오늘 부산시와 당의 현안간담회를 통해 더 자세히 판단해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민의힘 키워드가 혁신이다. 부산도 중요한 것은 혁신이며 혁신의 상징"이라고 지적하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적 기대가 높은 만큼,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차원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이건희 기증관 수도권 건립 대응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내년도의 원활한 국비확보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관련 용역비 등 20여 개의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ndh4000@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