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석 당대표와 백종헌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중앙 당직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와 주요 간부들이 함께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오른쪽 네 번째)가 23일 오후 5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시 주요현안간담회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1.07.23 ndh40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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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박형준 시장이 지난 4월7일 보궐선거에서 당선, 인수 기간도 없이 100일이 지났다"고 운을 떼며 "부산시정을 되살리고 부산시 발전에 다시 박동이 뛰게 하려고 열심히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부산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박형준 시정을 뒷받침하겠다"라며 "가덕도신공항 등 지역 현악을 잘 파악했다. 오늘 부산시와 당의 현안간담회를 통해 더 자세히 판단해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민의힘 키워드가 혁신이다. 부산도 중요한 것은 혁신이며 혁신의 상징"이라고 지적하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적 기대가 높은 만큼,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차원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이건희 기증관 수도권 건립 대응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내년도의 원활한 국비확보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관련 용역비 등 20여 개의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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