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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팔꿈치 인사를 나눈 후 자리를 향해 손을 들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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