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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과 연방하원 의장실의 관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코로나19에 걸린 '돌파 감염' 사례입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주 같은 리셉션에 참석했던 한 백악관 관리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의 수석대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의료팀의 접촉자 추적 결과 이 관리는 백악관의 주요 인사 등과 밀접 접촉하지 않았고,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접촉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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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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