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드론에 인공지능, 데이터 증강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 고도화 및 새로운 드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챌린지 대회가 열린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과기정통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ETRI)은 국내 드론서비스 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DNA+드론 챌린지’ 대회를 7월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DNA는 데이터, 네트워크(5G), 인공지능의 줄임말이다.
DNA+드론 챌린지는 지정공모, 자유공모, 아이디어 공모 등 3개 유형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정공모는 드론으로 촬영된 실종자 수색 영상에서 실종자를 검출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며 DNA+드론기술개발사업(’20~’24, ETRI 총괄)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 AI 모델 등을 참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자유공모는 주어진 환경에서 자동 이륙하여 장애물을 피해 조난자를 탐색/식별 후 자율비행으로 복귀 및 자동 착륙을 주요 임무로 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지속가능한 DNA+드론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신개념 아이디어 및 기존 사업모델에 접목할 아이디어 발굴을 주목적으로 한다.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29일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하고, 참가신청 및 제안서를 접수한다.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는 8월15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는 8월31일까지 접수하며, 선정된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추가 연구개발 필요성 및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연구개발비를 지원(최대 1억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대회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DNA+드론의 연구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