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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폭우' 독일, 166명 사망…'물 · 불' 안 가리는 기상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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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서유럽을 덮친 대홍수로 인한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만 적어도 166명이 숨지고, 1천여 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한편 대서양을 사이에 둔 북미 지역에서는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우에 쓸려온 진흙더미에 마을 전체가 갇혔습니다.

물 폭탄에 땅이 주저앉으며 집들은 반파됐고, 마을 다리와 터널 도로는 마치 폭격을 맞은 듯 뚝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