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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이례적 홍수에, 폭염에…물불 안 가리는 '기상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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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서유럽 국가들이 100년 만의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죠. 대서양을 사이에 둔 북미지역은 이례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기상이변에 선진국들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폭우가 휩쓸고 간 마을에는 땅 밑 하수구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붉은 토사가 밀려들어 이전의 형태를 짐작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지난주 서유럽을 강타한 폭우로 확인된 사망자만 최소 18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도 수백 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