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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청해부대 301명 중 247명 확진…감염률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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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장병 179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기존의 확진자까지 합치면 247명인데, 부대원의 82%가 코로나에 걸린 겁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오전 8시 기준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장병 179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양성판정을 받은 68명에 더해 전체 확진자는 247명입니다.

청해부대 전체 장병 301명 중 82%가 감염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