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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제주소식] 공동주택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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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시민 안전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재난취약시설 1천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제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이번 점검에서 공동주택, 숙박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1천50곳을 대상으로 제주도 가스판매사업협동조합,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전기와 가스 안전 분야를 점검했다.

전기분야 점검 내용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작동 여부, 전선 불량 여부 등이었고, 가스 분야 점검 내용은 가스 용기 및 관리실태, 가스 누출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총 2천11건(전기 961건, 가스 1천50건)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전기분야 12건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통보해 조치하도록 하였으며, 경미한 사항 173건(전기 133건, 가스 40건)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바로잡았다.

태풍 대비 교통안전 시설물 사전점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가 태풍 내습에 대비해 관내 횡단보도 안전 조명등과 교통안전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주요 도로 횡단보도 안전 조명등(546개)과 교통안전 표지판(1만2천669개)·도로반사경(3천303개)이며, 시는 동부, 서부 2개 팀으로 나누어 태풍 대비 사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사전정비를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파손에 의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미리 파악해 시설물 보강·보수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태풍 마이삭 등에 의해 239건의 교통안전시설물 파손 민원이 접수돼 보수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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