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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500마리 개들의 지옥…노예처럼 착취당한 지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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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 500마리를 키우는 농장이 있는데 곳곳에 개 사체가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농장 주인은 취미로 키우는 거라고 했지만 이런 곳에서 지적 장애인까지 노예처럼 착취당하고 있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 쓰러져가는 철장마다 개들이 갇혀 있습니다.

위생상태는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고, 군데군데 개 사체까지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