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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코인 시황]비트코인 4000만원대 박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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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4% 가까이 급등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1.07.04.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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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12일 오전 비트코인이 4000만원대에 다시 진입한 뒤 박스권을 유지 중이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최저 4018만9000원을 기록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며칠 전부터 3900만원대를 유지했고, 이날 오전 5시까지만 해도 최고 3994만5000원을 기록하는 등 4000만원 선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6시 기준 최고 4050만원을 기록하면서 4000만원대에 진입, 이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께 4000만원대로 올라섰고, 오전 8시 기준 최고 4040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오전 8시 기준 최고 252만4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을 따라 이더리움도 이날 오전 6시께 상승세를 보였으나, 큰 상승 흐름을 타진 못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오전 8시 기준 252만9000원에 거래됐다.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전망은 점차 어두워지고 있다. 각국 정부가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고, 미국의 테이퍼링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금융 전문가 100명에게 분기 금융시장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4%의 응답자가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이하까지 내려간 상태로 올해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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