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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준석, 6일 1시간 비공개 만찬…입당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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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6.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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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 측은 8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이 지난 6일 만난 게 맞다"며 "서울의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국민의힘 입당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 다양한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이미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났지 않느냐. 이후에 자연스럽게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의 자리가 만들어져서 만나게 된 것"이라며 "이날 회동을 통해 결론이 나거나 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정치 참여 선언 이후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정치인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원희룡 제주지사, 권 위원장에 이어 전날(7일)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났다. 이날은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저녁 식사를 하기도 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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