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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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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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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다이슨은 집에서도 새로운 플라이어웨이 노즐을 추가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신제품을 8일 공개했다.

다이슨은 전 세계 80 개의 헤어 살롱에서 420 명 이상의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1만 시간에 걸쳐 진행한 약 11억 건이 넘는 스타일링 사례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드라이용 둥근 빗과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해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는 것을 발견했다. 반면 소비자들은 헤어 살롱에서 받는 스타일링과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높은 열을 가하는 헤어 스타일링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가처럼 브러시와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해 부스스한 모발을 정돈하는 것이 아니라 고온의 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모발이 끊어지기 쉽고, 이로 인해 모발은 더 부스스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특한 반원 모양의 플라이어웨이 노즐을 개발해냈다. 새로운 플라이어웨이 노즐은 압력 차이로 인해 물체 표면에 모발이 달라붙는 현상인 코안다 효과를 이용해 긴 모발을 위로 들어 올리면서 짧은 잔머리 부분은 보이지 않도록 안으로 감춰준다. 이 제품을 사용해 부스스한 모발을 스타일링 해 주면 모발이 정돈되고 바람만으로 매끄럽고 윤기있게 마무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이슨의 헤어 케어 부문 디렉터인 엠마 쉘든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처럼 코안다 효과가 적용된 플라이어웨이 노즐을 통해 이제 집에서도 과도한 열손상 없이 모발을 바람만으로 매끄럽고 윤기있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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