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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자막있슈] '피싱' 당했는데 연체가 전락…은행 "대출금 상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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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70대 남성의 통장에 신청한 적도 없는 대출금 수백만 원이 입금되고, 이걸 전화금융사기 일당에게 빼앗겼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사기 피해가 확인됐지만, 대출을 해준 카드사는 이 남성을 연체자 명단에 올렸습니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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