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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폭우 내린 화순서 노후 한옥 주택 붕괴…80대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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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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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시스]김혜인 기자 = 최근 최대 300㎜ 안팎의 거센 장맛비가 내린 전남 화순에서 지은 지 40년 넘은 한옥 주택이 무너졌으나 80대 주민이 무사 대피했다.

8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8분께 화순군 도곡면 한옥 목조 주택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주택 주방 기와 지붕이 내려앉았으나, 집 주인 80대 남성 A씨가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사고 당시 주방이 아닌 다른 공간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곧바로 이웃집으로 대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39.4㎡ 규모인 해당 주택은 1975년 사용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너진 주택 주변에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해당 지자체는 수해로 인한 피해인지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화순 북면에는 302㎜, 화순읍에는 282㎜의 비가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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