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 주재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민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4일 국무조정실 주재로 열린 '민관 협의회의' 후속 조치다.
당시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법률대리인, 학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참석자들은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민관 양측은 향후에도 피해자 중심 원칙에 따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방향을 지속해서 모색하기로 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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