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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팀플레이
조우리 작가의 '팀플레이'는 직장인 여성의 삶을 리얼하게 포착해낸다.
직장 생활을 하며 실제로 일어날 법한 현실 밀착형 디테일과 심리를 세심하게 그려내며 이 사회에서 그럼에도 씩씩하게 우리를 지킬 수 있다고 낙관하는, 일하는 여성의 마음을 담아낸다.
생활을 해내며 고군분투하는 우리에게 건네는 산뜻하고 단정한 이야기이자, 힘이 부칠 때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는 사려 깊은 언니의 소설이다. 128쪽, 자음과모음, 1만2000원.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한 정광모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발간했다.
'토스쿠'에 이어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한 이번 신작에서는 꿈 속에서 유토피아의 건설을 꾀하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유토피아의 의미를 되짚는다. 368쪽, 산지니,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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