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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가 참여하는 협력체인 '쿼드'가 인공지능, AI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쿼드 4개국은 오는 13일 과학기술 담당 각료급 회의를 처음으로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각료급 회의는 미국 의회 독립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회의 행사의 한 부분으로 개최되며, 미국에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에릭 랜더 백악관 과학고문 등이 참석합니다.
또 일본에서는 이노우에 신지 과학기술상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번 회의는 중국에 대항해 쿼드 4개국이 국제적 연구개발 경쟁과 규칙 만들기를 주도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습니다.
4개국은 경쟁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면서 첨단 기술의 인권 침해 문제 같은 윤리 규범도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경제 안보 차원에서 기밀정보 유출 방지와 반도체 안정 공급 등도 의제가 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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