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사진=윤석열 전 총장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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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유튜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윤석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1일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첫 번째 영상에서 “그동안 제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찾아뵙고 여러분의 귀중한 말씀을 듣겠다”라고 했다. 이어 “위대한 국민들께서 만드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두 발로 직접 뛰겠다. 큰 기대와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또 지난달 29일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가진 대선출마 기자회견 영상을 잇따라 올렸다.
윤 전 총장은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페이스북 친구 수가 5000명으로 제한되어 더 이상 요청을 받지 못한다.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더 친구 추가를 할 수 없다”라며 “점점 SNS에 적응하게 된 마당에 새롭게 유튜브 채널도 열었다. 구독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해당 글이 게시된지 약 5분 만에 윤 전 총장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00명을 넘어서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대선출마 기자회견 후 민심 행보의 첫 키워드로 원전을 선택하고 서울대, 카이스트 등 원자력공학과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장기간 검토와 국민적 합의를 거쳐 진행됐어야 하는 에너지 정책이 너무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은 문제다. 무리하고 성급한 탈원전 정책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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