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한 자리에 앉아 국무총리의 축사를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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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7일 회동한다.
6일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7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야권 통합 관련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대선출마 선언 후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잇따라 만나며 야권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외에 다른 야권 인사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 행사에서 처음 대면한 바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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