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오른쪽)와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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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는 지난달 29일 고성능 산업용 드론 개발업체 피앤유드론과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드론 성능 보완을 위한 케미컬 솔루션 개발과 드론 시장 선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조광페인트와 피앤유드론은 하이브리드 드론 기체 내부 엔진 블록 및 배터리 발열을 감소시키는 방열 솔루션과 기체 외부를 극한의 환경조건으로부터 보호하고 비행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케미컬 솔루션 등을 개발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드론 핵심부품 기능 향상 및 보완을 위한 화학 기술 공동 연구와 실측 테스트를 진행한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75년간 축적된 조광페인트의 화학 기술력으로 조만간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드론용 케미컬 솔루션 데이터 축적 및 표준화로 대형 드론 시장에 진입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 사업은 부산광역시 7대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미래수송기기산업에 해당한다. 조광페인트는 이와 연계해 '2021년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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