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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이동형 청소년 쉼터 '톡톡 버스'에 위성방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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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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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국민 사연 공모를 통해 2021년 상반기 ‘사랑의 안테나’ 지원 대상 40개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5월24일부터 한 달간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해 전국 각지의 소외·취약 시설들로부터 사연을 받았다. 그 중 40개소를 선정해 그 결과를 6월말 홈페이지와 각 선정 개소에 알린바 있다. 각 지역별로 수도권 11개소, 충청 10개소, 경상 9개소, 전라 6개소, 강원 2개소, 제주 2개소의 재활원 및 공동생활가정 등이 선정됐다.


사랑의 안테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열악하거나 방송을 통해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 취약계층 시설 및 가정에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UHD TV와 수신기 및 방송서비스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국민 사연 공모를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총 308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지원해왔다.


올해 사랑의 안테나 1호는 기관이나 가정이 아닌 버스라는 점이 특이하다. 강원도청, 춘천YMCA가 운영중인 ‘청소년 쉼터’는 고정형 쉼터와 이동형 쉼터(버스)가 있는데, 일정기간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랑의 안테나 1호는 이동형 쉼터인 ’톡톡 버스‘에 설치돼 이날부터 강원도 전역을 누비며 도내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시 보호 및 상담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동형 방송 서비스인 ‘스카이오토'를 ’톡톡 버스‘에 설치해 위성방송 지원은 물론 학업 분야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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