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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천 계양의 전용면적 59㎡와 74㎡가 각각 3억 5천만 원과 4억 5천만 원에, 남양주 진접 59㎡와 74㎡는 3억 5천만 원과 4억 원에 나옵니다.
성남 복정 51㎡와 59㎡는 각각 6억 원과 7억 원으로, 의왕 청계2 55㎡ 5억 원, 위례 신혼희망타운 55㎡는 5억 9천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장관 취임 53일 만에 첫 기자 간담회를 가진 노 장관은 2~3년 뒤 시장이 급락할 수 있는 만큼 주택 추격 매수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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