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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4% 상승한 3534.22로 장을 마감했다.
성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3% 오른 1만4718.6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5% 상승한 3352.1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5% 내린 3516.9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 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를 이어가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저가 매수세 유입 때문으로 풀이됐다.
다만 이날 발표된 서비스 지표 부진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중국 민간 경제매체 차이신과 영국 금융정보회사 IHS마킷은 중국 6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55.1보다 대폭 낮아진 것일 뿐 아니라 14개월 만의 최저치다.
이날 시장에서 리튬배터리, 반토체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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