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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영상] 빗길에 뒤집힌 통근버스…1명 사망 ·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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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 내린 많은 비에 미끄러짐 사고가 있었습니다. 부산 강서구에서 달리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승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가 도롯가 화단을 덮쳤고 가로수는 뿌리째 꺾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승객을 구조하기 위해 쓰러진 버스를 있는 힘껏 들어 올립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의 4차선 도로를 달리던 25인승 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사고 버스는 구체육센터에서 운행하는 직원용 통근버스입니다.

당시 운전자를 포함해 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61살 여성 승객이 숨졌고 승객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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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한복판이 가로등불 하나 없이 칠흑처럼 깜깜합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인천 서구 연희동 일대 주택 140여 가구가 3시간가량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거센 비바람에 흔들린 가로수가 고압 전선을 건드리며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부산 강서소방서)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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