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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날씨] 낮부터 대부분 지역 비 그쳐…제주는 내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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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에 태풍이라도 지나간 듯 전국 곳곳에 강한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오늘(4일) 낮부터 차츰 그치겠지만 이번 주 중반부터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 주시죠.

<양태빈 기상캐스터>

밤사이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나마 강한 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이제 서울을 비롯한 내륙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정도인데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집중되고 있는 남해안 등지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남하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로는 내일까지도 이렇게 강한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이틀간 예상되는 양이 제주에는 150mm가 넘겠습니다.

경남 해안에도 30~80mm의 양이 예상되는데요, 내륙은 5~20mm의 양으로 적겠지만 이미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던 터라서 안전사고는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더불어 강한 바람도 조심하셔야 됩니다.

오늘 오후까지 해안 지역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불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 또 밤에는 남해안 지방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다시 정체 전선이 북상하면서 주 중반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쭉 지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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