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회복 둔화 우려에 대폭 속락 마감...창업판 3.52%↓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일 위안화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중국 경기회복 둔화 우려로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큰폭으로 속락한 채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0.02 포인트, 1.95% 크게 밀려난 3518.76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68.17 포인트, 2.45% 급락한 1만4670.71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21.46 포인트, 3.52% 대폭 떨어진 3333.9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중국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이 끝나 중요 행사를 마쳤다는 분위기로 지분조정 매물이 쏟아졌다.

양조주와 금융주, 가전주, 관광 관련주 등 해외 투자가에 인기가 높은 대형주가 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전자부품주와 반도체주 등 신흥 기술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비철금속주와 해운주는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522억6300만 위안(약 79조2230억원), 선전 증시는 5505억9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