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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바그람 공군기지서 미군·나토군 전부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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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프가니스탄 카불 북쪽에 있는 바그람 공군 기지의 아프간군 병사들.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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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군이 전격 철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군 관계자는 미군과 나토군을 포함한 모든 외국 병력이 아프간 바그람 기지에서 떠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그람 공군기지에 대한 통제권은 아프간군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람 공군기지는 아프간 내 미군 공군기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2001년 9·11테러 이후 20년간 이어진 전쟁의 중심지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월11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완전히 철수시키겠다고 선언했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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