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구석구석 둘러보고, 유명 작가와 책 만들어 볼까

투어비스, 색다른 테마에 전문성 더한 셀럽투어 출시

최대호 작가와 함께 여수를 떠나는 셀럽투어. 투어비스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온라인 종합여행사 투어비스가 인플루언서와 함께 특별한 테마를 하는 '셀럽투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셀럽투어는 테마별 전문가와 함께 여행을 즐기며 다양한 지식부터 소소한 팁까지 얻을 수 있는 패키지여행이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에서 쉽게 접하는 여행 정보만으로 아쉬운 사람과 생생한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전문가를 연결해, 개별 여행보다 더 깊이 있게 현지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셀럽투어의 첫 여정은 오는 3일, 최대호 작가와 함께하는 '여수, 떠나보시집 3기'이다. '읽어보시집' '평범히 살고 싶어 열심히 살고 있다' 등의 저자이자 14만 팔로워를 거느린 최대호 작가와 전 일정 동행하는 투어다.

인문학과 글쓰기 테마로 구성된 이번 투어는 익숙한 여수 여행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수 전문가 하지수 가이드와 함께 현지인만 아는 숨은 명소를 둘러본 후, 여수 바다 전망의 카페에서 최 작가와 글쓰기 강좌 및 스몰토크를 함께한다. 여행이 끝나면 함께 쓴 글을 모아 책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밖에 일정엔 지역 특색과 전문가 비결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지역 명소인 여수 포장마차에서 돌문어 삼합을 맛보거나, 여수 밤바다 야경을 감상하고, 인피니티 풀로 유명한 여수 감성 풀빌라에서 휴식을 취한다.

한편 투어비스는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와 함께 떠나는 '여행SOME州', 영화 평론가 김봉석과 함께 하는 '씨봉투어' 및 드로잉 투어, 건축·미술 투어 등 다양한 셀럽투어를 계획 중에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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