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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캐나다 등 11개국 입국 제한 해제…영국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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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메르켈-英 존슨, 30일 여행 제한 조치 논의 예정

뉴스1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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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유럽연합(EU)이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등 11개국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U 여행 제한이 풀린 나라는 캐나다를 비롯해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브루나이, 요르단,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중인 영국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런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델타 변이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여행 제한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독일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현재 독일은 영국 입국자에 대해선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여부와 관계없이 2주간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최근 EU 국가들에 델타 변이 확산을 막으려면 여행 규제에 대해 단합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왔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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