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강한 소나기…내일 수도권 '폭염특보'

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홍천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오늘 밤까지 5~5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륙 곳곳으로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주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소나기 내리는 지역이 많이 축소되면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제주 서부와 산지로만 5~5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신에 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전남 담양에는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내일은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간간히 지나겠고요, 아침에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이 31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3도가량이 높겠고 광주와 대구가 32도 등으로 내륙 대부분 지역에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모레 밤부터 제주도에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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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홍천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오늘 밤까지 5~5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륙 곳곳으로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주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소나기 내리는 지역이 많이 축소되면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제주 서부와 산지로만 5~5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