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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동문서답 · 공허한 말잔치"…비판 쏟아낸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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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문서답이다, 공허한 말잔치다. 윤 전 총장 출마 선언에 대한 여권의 날 선 비판입니다. 후보 등록에 나선 여당 대선 주자들의 부정적인 평가도 잇따랐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이라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비판에 청와대는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 가운데서는 "약탈 같은 과격한 단어를 쓰면서 우파 쪽으로 치우친 모습", "정치인으로서의 태도가 덜 다듬어진 것 같다"와 같은 불쾌감이 담긴 반응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