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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오거돈 징역 3년 법정구속…"권력에 의한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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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법정 구속됐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

1심 재판부는 오늘(29일) 오 전 부산시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 전 시장의 강제 추행이 "월등한 지위를 이용한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한다며, "피해자의 심정이 처참하고 정치가 들어설 게 없는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