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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문화현장] 은빛, 손으로 빚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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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흙을 구워 만든 도자에 은빛의 안료가 얹혔습니다. 손으로 빚고 굽기를 반복하며, 따뜻한 숨결을 담아냅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은빛, 손으로 빚은 시간 / 7월 17일까지 / 비트리 갤러리]

잔잔하고 기품 있게 빛을 발하고 있는 도자 식기들.

흙으로 빚어져, 온통 은빛 외관으로 치장했습니다.

은칠 아래 기본 바탕은 우윳빛 유약입니다.

흰 흙으로 빚어 유약을 발라 구운 뒤 은으로 덧칠하고 다시 굽기를 반복한 것입니다.